무슬림 학교에서도 하나님은 일하십니다! > 간증

작년 한 해, 아프리카 지역에는 2천 만 권의 기드온성경이 배부되었습니다.

2050년에는 아프리카의 인구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.

그러나 이 지역에 이슬람이 확산되면서 기독교인들은 직장에서 쫓겨나고 직업을 잃고 수입도 없이 가족이 굶주리는 등 박해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.

특히,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테러리스트들이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하고 파괴하면서 기독교인들은 많은 위협에 처하고 있습니다.

​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아프리카를 사랑하시고, 기드온사역도 더욱 활발해질 것입니다.

현재, 아프리카 지역은 기드온사역을 통해 많은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.

아프리카에 더 많은 성경이 전해져 하나님께로 돌아오 영혼들이 점점 많아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. 

           - 래리 윌리엄슨(Larry Williamson), 서부 아프리카 지역 필드오피서 

아프리카 잠비아(Zambia)의 수도 루사카(Lusaka)의 어느 학교에서 현지 기드온들과 함께 기드온성경 1,500권을 학생들에게 배부하게 되었습니다. 생전 처음 성경을 받는 학생들은 열광했습니다. 감격 속에 배부를 마친 후 택시를 타고 길 건너편에 담장이 둘러지고 황금 돔이 세워진 학교를 보게 되었습니다. 무슬림 학교였습니다. 택시를 길가에 멈추고 그 학교 학생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.

우리는 차를 돌려 그 학교 앞으로 갔습니다. AK47 소총으로 무장하고 입구를 지키고 있던 경비원은 우리가 누구이며, 왜 이곳에 왔는지 물어봤습니다. 우리는 기드온인데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, 성경을 선물하러 왔다고 대답했습니다. 이 말에 긴장을 푼 경비원은 우리가 건네준 작은 성경을 훑어보았습니다.

경비원은 “이것은 좋은 책이네요. 이맘도 보고 싶어 할 것입니다.”라고 하더니 철문을 열고 차량을 통과시킨 다음 이맘이 있는 사무실로 안내했습니다. 이맘은 우리가 건네준 작은 성경을 훑어보더니 성경을 집어 든 채 우리를 이끌고 교실마다 들어가서 학생들에게 성경을 배부하는데 앞장섰습니다.

“애들아, 기드온이라는 분들이 너희들에게 선물을 주러 오셨다. 이 책 앞 페이지에 이름을 써넣어라. 이 책을 읽고 공부하고 토론해야 한다.”우리는 감격스러웠습니다. 배부된 450권의 성경은 그들이 생전 처음으로 손에 쥐어본 성경이기 때문입니다. 성경을 다 나누어주고 이맘은 우리에게 말했습니다.“선생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은데 이보다 더 큰 책이 있습니까?” 이렇게 해서 무슬림 학교의 25명의 선생님도 생전 처음 성경책을 갖게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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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맘은 우리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며, 코란 1권씩을 건네주었습니다. 우리는 이맘에게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정확무오하고 완전한 책이니 아무것도 빼거나 보태거나 하지 않아야 한다고 알려주었고, 이맘은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겠다고 말했습니다. 할렐루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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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* ‘이맘’은 이슬람교 교단 조직의 지도자를 가리키는 하나의 직명입니다.